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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랩스, 프런티어 모델 'Endeavor 1.1' 공개… 이미지 입력·EU 추론 추가, 사고 과정 열람과 출력물 소유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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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AI 기업 플라워랩스(Flower Labs)가 11월 3일 프런티어급 언어 모델 Endeavor 1.1을 공개했습니다. 올해 Lizzy, Endeavor 1.0에 이은 세 번째 모델로, 이번 버전에서는 추론·코딩 성능을 끌어올리고 이미지 입력과 EU 내 GPU 추론 옵션을 새로 더했습니다. 무엇보다 모델의 사고 과정(thinking trace)을 그대로 열람하고, 생성된 출력물을 고객이 소유해 자체 모델 학습에 쓸 수 있게 한 점을 내세웠습니다.

핵심 포인트

  • 성능 향상: 플라워랩스 발표 기준 GPQA 92.0 → 94.4, HumanEval 98.2 → 99.9로 Endeavor 1.0보다 올랐고, GPQA 오류는 약 30%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GPQA·AIME 2026·HumanEval·IFEval을 같은 비중으로 묶은 자체 종합 점수에서는 OpenAI·Anthropic 주요 모델을 앞섰다고 주장합니다(자체 발표 수치).
  • 멀티모달 지원: 텍스트에 더해 이미지 입력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 EU 추론 옵션: 글로벌 추론과 별도로 EU 지역 GPU에서만 추론하는 옵션을 SLA와 함께 제공합니다. 영국 전용, 중동·아시아·아프리카 지역 옵션도 계획 중이지만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 사고 과정 열람·출력물 소유권: 읽을 수 있는 사고 과정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고, 추론 결과와 사고 과정을 고객이 보관해 자체 모델을 미세조정·학습하는 데 쓸 수 있습니다.
  • 배포 방식: 플라워 관리형 API(flwrlabs/endeavor-1.1), 프라이빗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문서상 최대 컨텍스트는 100만 토큰입니다.
  • 접근 방식: 현재는 신청제로 제공되며,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모델 가중치는 비공개로 배포되는 방식이라 오픈 웨이트 모델은 아닙니다.

왜 중요한가

데이터가 어느 나라 GPU에서 처리되는지가 중요한 금융·의료·공공 분야에서는 성능만큼 '어디서, 누구 통제 아래 돌아가는가'가 도입 기준이 됩니다. Endeavor 1.1은 지역 추론, 온프레미스 배포, 사고 과정 공개, 출력물 재학습 권리를 한데 묶어 미국 빅테크 폐쇄형 API의 대안을 노립니다. 다만 성능 비교는 자체 벤치마크 기준이라 독립 검증 결과를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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